시원한 맥주가 땡기는 날!

누나홀닭-영통구청점

 

오늘은 열심히 운동하고 땀을 쭉 빼고 나니 정말이지 맥주가 너무너무 땡기는 날이었어요 ㅎㅎ

운동하고 먹으면 건강한 돼지가 된다고 하지만 .. 건강이라도 하면 됐지....ㅎㅎㅎ

맥주를 마셔볼까 하다가 튀긴 치킨 아니고 베이크 치킨이면 살 덜찌겠지...하면서 들어간 곳이예요^^ ㅋㅋㅋ

누나홀닭 영통구청점에서 늦은 저녁 겸 야식을 먹었습니다. 누나홀닭은 체인인듯했어요~

 

출처: 누나홀닭

메뉴가 여자들이 좋아할만한 것들이죠? 로스트 치킨 종류도 굉장히 많아서 다양한 선택이 가능할 것 같구요. 재밌는 조합의 메뉴도 많았어요~ 샐러드도 있고 싸먹는 쌈닭도 있더라구요 ㅎㅎ 생소해서 이번에 주문하지는 않았지만 다음에 가면 한번 시켜먹어보려구요^^ 

 

내부는 널찍하게 쾌적했구 늦은 저녁 치맥하는 분들이 꽤 계셨어요^^ 역시 남녀노소 불문 치맥은 사랑입니다😍

저희도 앉아서 뭘 먹을지 고민고민을 했는데요~ 로스트 치킨중에 매운것으로 시켜보았습니다.

목이 너무 타서 맥주 먼저 부탁드렸구요~ 그래서 맥주가 일찍 나왔습니다!

 

크으...사진찍는 걸 깜빡해서 나오자마자 한입하고 찍어답니다 ㅋㅋ 한입의 흔적....ㅋㅋ 

예전에는 맥주의 맛을 잘 몰랐거든요. 나이가 한살한살 드니 맥주의 맛이 정말 꿀처럼 느껴지네요 ㅎㅎ 편의점에서 여러 맥주를 사서 맛보기도 하고, 샤워후에 칙- 한 잔 따서 마실 때 기분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달까요! 무튼 치킨을 먹기위한 기나긴 고난의 시간을 버텼습니다. 아무래도 주문 들어가면 조리가 들어가니 일반 튀기는 치킨보다 시간이 좀 더 걸리는 것 같았어요~ 약간 웨이팅의 시간이 길었습니다. 아니면 저희가 너무 먹고 싶어서 그렇게 느꼈을 수도...ㅎㅎㅎ 배달시키시려는 분들은 미리 주문을 넣어놓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을 것 같아요 ^^

 

드디어 영접한 안주....> < 저 감자튀김도 얇은게 안주로 정말 좋더라구요! 아마 바베큐맵닭? 이런 네이밍이었던 것 같은데. 매운거 좋아하시는분들 추천! 저거 먹으면서 맛있다~ 맵다~ 맛있다~ 맵다~ 이러면서 먹은 것 같아요 ㅎㅎ 입술이 살짝 붓는 느낌?ㅋㅋㅋ 저는 매운걸 잘 먹는 편은 아니어서 엽떡도 착한 맛~기본 먹거든요. 근데 저한테 좀 많이 맵다고 느껴졌어요 그러니까 매운거 잘 못드시는 분들은 다른 메뉴 드시구 스트레스 풀리는 매운 맛 좋아하시면 요거 괜찮은 것 같아요! ㅋㅋㅋ 튀기지 않아도 맛있어요! 길쭉한 떡도 중간중간 들어있구요~ 사진에 고추가 간간히 보이는데... 절대 드시면 아니되어요 ㅎㅎ 그냥 젓가락도 갖다대지 마세요....ㅋㅋㅋ

 

매콤달달하니 맥주랑 정말 찰떡이어서 맥주를 더 먹고 싶었지만 참고 치킨 클리어 생맥한잔 클리어하고 나왔습니다~

누나홀닭 치킨 맛있어용^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