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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행 한장

우도여행

by 달콤쌉싸로 2020. 10. 10.

제주 속의 섬 우도

 

제주도 오면 우도도 많이들 가시죠? 섬에 왔는데 또 섬에 들어가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재밌는 섬 우도!

땅콩 아이스크림과 스쿠터나 소형바이크를 타고 섬 한바퀴를 도는 관광지로 유명한 곳이예요. 작고 귀여운 섬이었습니다. 

 

우도로 가는 배는 성산포항에서 탈 수 있는데요, 우도 도착지가 2군데 인가봅니다.

1.하우목동항

2.천진항

 

어느곳으로 가나 비슷하니 그냥 먼저오는 배 타고 들어가는게 장땡인듯했어요~ 저희는 늦가을이었는데도 제주 햇살을 받고 있으니 덥더라구요. 빨리빨리 무브무브!

 

막 출발하는 배 위에서 찍은 사진이예요~빨간 등대는 언제나 찍고 싶은 피사체인듯 ㅎㅎ

 

 

배를 타기 전에 승선신고서를 작성해야하고, 당연히 신분증이 필요합니다~ 저희같은 경우는 2명이었는데 1명의 신분증만 확인하고 표를 발권받았습니다~ 혹시 모르니 가시는 분들 모두 신분증 꼭 챙기세요!

아침 7시부터 30분 간격으로 배는 계속 운행하는 듯 했습니다. 왕복으로 만원 조금 넘는 금액이었던 것으로 기억. 막배시간을 꼭 체크하시고 나올 시간을 미리 확인하는 것도 필수 입니다~

 

우도 도착해서 내리면 바이크 렌트하라고 난리난리입니다. 호객행위가 장난아니예요. 가격도 제주 렌트카 비용생각하면 비쌉니다. 하지만 여기까지 와서 안타는 것도 별로라 작은 전기스쿠터 2인승을 빌렸어요 한바퀴 도는데 35000원 정도였습니다. 

 

오르막길, 내리막길만 조금 조심하시면 될 듯하고 이 때부터는 즐기느라 사진을 못찍었네요! ㅋㅋㅋ

더워서 차양이 있는 조그만 전기스쿠터였습니다. 더울 때는 꼭 차양이 있는 것으로 렌트하시길 권유드립니다.

달리다가 목도 마르고 카페들이 슬슬 보이는 구간에 진입하여 한 곳을 택해 들어갔습니다.

포토 스팟이 무척 근사한 곳이었어요!

 

원래 사진 찍히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서 잘 남기질 않는데 이곳에서는 꼭 찍고 싶다는 생각에 이렇게 여러장 남겼습니다. 노란 벤치와 파란 바다의 대비가 훌륭했어요! 그냥 정말 한없이 바라볼 수 있는 풍경이었습니다. 많은 분들이 이곳에서 사진 남기시는 것 같았어요. 카페 이름은 잊었는데 더운 날씨에 우도 땅콩아이스크림과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주문하여 먹었습니다. 

 

특별한 맛은 아니어도 우도방문 기념으로다가 한번 시켜보았습니다~ 달콤하게 아이들도 좋아할 맛이예요!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땅콩분태를 올린 느낌인데 한 번 드셔보세요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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